손흥민 골 아시아 최초 EPL 100호골, 외신 극찬..CU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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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개인 통산 ‘100호 골’을 달성했다. 올 시즌 리그 7호 골이자 컵 대회 등을 포함한 시즌 11호 골이다.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달성한 대기록으로, 2015년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7년 7개월 만에 이룬 성과다.

 

손흥민이 8일(현지시각) 경기에서 감아차기로 선제골을 넣는 모습

 

 4월 8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의 2022-2023 EPL 리그 30라운드 홈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전반 9분 40초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의 2-1 승리에 포문의 열었다.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0호 골을 달성한 손흥민을 향해 현지 언론도 찬사를 보냈다.

 

영국방송 BBC는 손흥민을 집중 조명하는 특집 기사를 인터넷판에 "아시아가 낳은 최초의 글로벌 슈퍼스타인 손흥민은, EPL 100골을 기록한 최초의 아시아 선수가 됐다"면서 "스스로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며 노력한 결과 엄청난 업적이자 역사를 만들어냈다"라고 평가했다.

 

축구 전문 매체 골닷컴은 "손흥민이 자신의 이름을 EPL 축구 역사에 남겼다고 얘기하며, 특유의 감아차기 슈팅으로 100호 골을 달성하며 EPL에서 자신의 공헌을 각인시켰다"면서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영국의 'The Sun'도 "손흥민이 올 시즌 7골에 그치며 힘든 시간을 보냈겠지만, EPL 100골 - 50도움을 기록하면서 토트넘 레전드"라고 치켜세웠다.

 

100호 골은 ‘손흥민존’에서 터졌다.

 

손흥민은 전반 10분 상대 페널티박스 왼쪽 모서리 부근에서 페리시치의 패스를 받은 볼을 환상적인 오른발 감아차기로 골대 우측 구석을 정확히 파고들었다.

 

이날 골을 넣은 뒤 무릎을 꿇고 두 팔을 뻗어 하늘을 가리키는 세리머니를 했다. 지난 1일 세상을 떠난 외할아버지를 떠올린 것으로 보인다.

인터뷰에서도 “지난 몇 주간 힘든 순간을 겪어서 감정이 복받쳐 올랐다”며 “특히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신 일은 쉽지 않았다며 이 골을 할아버지에게 바치고 싶다”라고 말했다.

 

편의점 CU가 브랜드 공식 모델인 손흥민 선수의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100호 골 기념 축하 이벤트를 연다고 9일 밝혔다.

 

CU는 손흥민 선수의 100호 골을 축하하기 위해 <인스타그램과> 자체 애플리케이션 <포켓CU>에서 ‘Nice 100 SONNY’ 이벤트를 진행한다.

 

CU의 공식 인스타그램 이벤트 게시글에 4월 15일까지 손흥민 선수 100호골 축하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손흥민 선수 친필 사인 유니폼(3명), 플레이스테이션 5 무선 컨트롤러 및 FIFA23 게임팩(3명), CU 모바일상품권 1만 원권(50명)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다음 달 2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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